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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가브랜드 대상] 참뽕연구소 신축 등 50여 개 특화사업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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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부안참뽕

부안참뽕은 다양하게 활용되며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았다. [사진 부안군]

부안참뽕은 다양하게 활용되며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았다. [사진 부안군]

부안참뽕이 2019 국가브랜드대상 뽕(오디)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9년 연속 수상이다.

부안참뽕은 부안군이 지난 2005년 양잠을 기능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선정하고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육성됐다. 특히 부안 오디 뽕 클러스터 운영 등 5개 단위사업과 부안 누에타운 조성, 참뽕연구소 신축 등 50여 개의 특화사업을 추진, 지난 2006년 지식경제부로부터 ‘부안 누에타운 특구’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잠업 관련 기업 40개와 참뽕음식 지정점 32개를 유치했다. 또 ‘부안참뽕’ 브랜드 특허 출원 등 20개의 지적재산을 등록했다.

현재 부안지역 뽕나무 재배면적은 400ha, 오디와 누에 생산량은 전국의 23%로 최대 규모다. 오디와 뽕잎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이 개발돼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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