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에게 풀을 뜯기던 티베트의 어린이들이 1일 개통된 칭짱(靑藏) 철도를 달리는 열차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칭하이(靑海)성 거얼무(格爾木)와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라싸(拉薩) 사이 1142㎞ 구간이다. 노선의 80%가 해발 4000m 이상이어서 중국에선 이 철도를 '하늘길(天路)'이라고 부른다. 한편 티베트 독립주의자들은 이 철도의 개통이 독립운동에 악영향을 줄 거라며 반발하고 있다.
[라싸 AP=연합뉴스]
송아지에게 풀을 뜯기던 티베트의 어린이들이 1일 개통된 칭짱(靑藏) 철도를 달리는 열차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칭하이(靑海)성 거얼무(格爾木)와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라싸(拉薩) 사이 1142㎞ 구간이다. 노선의 80%가 해발 4000m 이상이어서 중국에선 이 철도를 '하늘길(天路)'이라고 부른다. 한편 티베트 독립주의자들은 이 철도의 개통이 독립운동에 악영향을 줄 거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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