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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건설·패션 등 전문성 살려 특색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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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삶의 가치를 더하고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 신설한 삼성물산 통합 사회공헌단을 중심으로 4개 부문 모두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삶의 가치를 더하고 나눕니다’라 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 사 진은 상사부문 해외봉사단이 미얀마에서 교 육시설을 보수하고 현지학생과 함께한 모습. [사진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삶의 가치를 더하고 나눕니다’라 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 사 진은 상사부문 해외봉사단이 미얀마에서 교 육시설을 보수하고 현지학생과 함께한 모습. [사진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건설·상사·패션·리조트 등 각 부문별 전문성을 활용해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미래세대’에 공정한 기회를 ▶‘지역사회’에 개선된 생활환경을 ▶‘지구’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3대 방향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삼성물산 사회공헌단’을 출범했다. 사회공헌단은 삼성물산 4개 부문이 함께하는 통합 활동을 추진하고, 부문별로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미래세대’를 중점 분야로 선정해 다양한 교육 환경에 놓여있는 청소년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부터 운영해온 ‘주니어물산아카데미’의 확대 운영이 대표적 사업이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체험·진로 개발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전국 농·산·어촌 15개 중학교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대상 학교를 20개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건설부문은 사업 특성을 살려 해외 빈곤지역 아동을 위해 교육시설을 건립하는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사업을 실시 중이다. 2012년 인도네시아 다다판 마을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태국·베트남·인도·몽골 등지에 교육·의료 시설 건립과 개보수를 진행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상사부문은 다문화가정 아동과 임직원 가정이 함께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인 ‘고 투게더(Go Together)’ 사업을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아동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확립을 돕고자 진행하는 역사 유적·문화 탐방, 역사 토론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2006년 한국펄벅재단과 함께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에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패션부문은 2006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개안 수술을 돕기 위한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의류 판매 기금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319명의 시각 장애 아동이 사시교정수술·의안삽입수술 등 치료를 받았다.

리조트부문은 희소·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한 의료비·재활비 지원 사업을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 오랜 투병으로 지친 아동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아동들의 자신감을 북돋기 위해 희소·난치성 질환 아동으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13년째 후원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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