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산 창작 애니 일본 지상파 첫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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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애니메이션과 KBS가 공동제작한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바스토프 레몬'(사진)이 다음달 4일부터 일본의 민방인 도쿄TV를 통해 일본 전역으로 방송된다(방송시간 오전 7시30분).

그동안 '포트리스''런딤'등 한일합작 애니메이션이 일본에서 방송된 적이 있지만 순수 국산물은 이번이 처음이다. 30분짜리 26부작인 '바스토프 레몬'은 게이머인 주인공들이 네트워크 게임 속에 떠도는 신비한 소녀의 영혼을 추적하는 내용. 국내에서는 2001년 KBS 2TV가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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