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합참의장을 지낸 정호근(鄭鎬根) 예비역 육군 대장이 28일 오후 4시3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70세. 고인은 1951년 소위로 임관해 7군단장.1군사령관을 거쳐 89년 합참의장에 올랐다.
91년 전역 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재순 여사와 연택(재미).연수씨(의정부 연수당한의원장)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30일 오전 7시.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 장군묘역. 02-3410-6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