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25일 학위수여식… 학사·석박사 4,295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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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오는 2월 25일(월) 오전 11시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19년 겨울 학위수여식을 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2,689명, 석사 1,290명, 박사 316명 등 총 4,295명이 학위를 받는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10시20분부터 20여분 동안 신동렬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은 성균관 대성전을 찾아 4,295명의 졸업을 알리는 고유례(告由禮)를 지낸다. 이날 고유례에는 박사 학위생 316명 전원이 참석하여 사회진출의 뜻을 기린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이영진 헌법재판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 동문들이 후배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축하 영상을 상영하고, 졸업생이 부모님께 보내는 감사편지를 낭독하는 시간 등을 마련하여 사회에 진출하는 졸업생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 고유례 : 학교의 입학‧졸업‧건물 신축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사당을 찾아 이를 고하는 성균관대학만의 고유의식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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