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 화제가 된 주택이 있습니다.
친구 6명이 버려진 설탕공장 개조 #주택 자체가 하나의 작은 마을 #모두 예술계 종사자..공동 작업실서 협업 #옥상에선 바비큐 파티, 영화감상
광둥성 광저우의 한 폐공장을 개조한 6층짜리 공유주택이 그 주인공이죠.
웨이보에서 #친구_6명이서_주택개조(6个好友改造一栋楼)# 해시태그가 2억 5000만뷰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광저우 판위(番禺) 지역에 위치한 이 공동주택은 1950년대에 지어진 버려진 설탕 공장을 개조한 것입니다.
설계자는 건축가인 미쉘. 5명의 친구와 함께 살기 위해 이런 특별한 주택을 고안했습니다.
이름도 있습니다. 无界社区. 번역하면 무경계 커뮤니티죠.
총 6개의 방이 있는데, 각자의 생활을 보호하면서도 이웃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곳이 바로 무경계 커뮤니티입니다.
주택 자체가 하나의 작은 마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쉘은 "도시 주택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부수고 싶었다"라고 말합니다.
6명의 친구들은 모두 예술 계통 종사자인데요. 가끔은 공동 작업실에서 협업을 한다고 해요.
무경계 커뮤니티가 그들에게 지속적인 영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하면서 함께 일하는 삶이라니..!!
외부에서 보면 투명한 박물관 같기도 합니다. 그들의 작품은 물론 삶까지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옥상에는 작은 정원도 있는데요. 물결 모양의 난간이 아주 멋스러운 공간입니다.
6명의 친구들과 가족들이 영화 감상, 옥상 바베큐 파티 등을 하는 곳입니다 :D
친한 친구들과 함께 직접 설계한 멋진 공유주택에서 사는 삶, 정말 부럽습니다!
공유주택 동영상으로 보기!
중국어, 영어 자막 有 (4분 39초)
차이나랩 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