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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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 사옥

강원도 원주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 사옥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이하 적십자)는 31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적십자는 지난 해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으로 2015년부터 2017년 평가에서 2등급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부터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등 각급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2018년 반부패 시책 평가’는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그 결과가 31일 발표되었다.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이행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우수사례 개발·확산 등 총 6개 영역, 39개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적십자가 최고 점수를 받은 상위 3개 영역은  ▲청렴개선 효과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생태계 조성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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