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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19] 콘솔·스팀·지능형 게임 개발 통해 사업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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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넷마블

넷마블은 선제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모바일 게임 외에 콘솔 게임 및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 게임 개발에 적극 투자해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현재 인기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지난 3분기 스팀 또는 다수 콘솔 게임의 타이틀로 개발 중인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개발사 니오스트림 인터랙티브에 지분 투자(약 30%)를 진행했다.

지난 4회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에서 밝힌 인공지능(AI) 게임 개발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넷마블은 AI 기반 게임 산업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지능형 게임 서비스를 준비했다. 지능형 게임이란 AI가 이용자 성향 및 게임 실력을 파악해 대응하고 허들을 만나면 대응법을 알려주며 이용자 수준에 맞춘 것이다. 이용자 패턴을 학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한 자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올 상반기 출시되는 ‘A3: 스틸 얼라이브’는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 장르로 전략 데스매치, 전지역 프리 PK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 넷마블]

올 상반기 출시되는 ‘A3: 스틸 얼라이브’는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 장르로 전략 데스매치, 전지역 프리 PK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 넷마블]

넷마블은 지능형 게임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3월 넷마블 인공지능 레볼루션 센터(NARC)를 설립하고 미국 IBM 왓슨 연구소에서 20년간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이어온 이준영 박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NARC는 이준영 센터장을 중심으로 지능형 게임에 필요한 콜럼버스 프로젝트와 마젤란 프로젝트의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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