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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안전·고급 사양 추가로 준대형 세단의 기준 높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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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승용차 부문에서 수상했다.

승용차 부문 그랜저

그랜저는 누구나 인정하는 ‘국민 세단’이 됐다. SUV 강세 속에서도 지난해 11만3101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 최다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6세대를 이어온 그랜저의 브랜드 파워와 세대를 거듭하며 강화된 상품성, 이에 수반된 인기를 증명한다.

지난해 10월 현대차는 ‘2019년형 그랜저’를 출시하며 준대형 세단의 기준을 다시 한번 높였다. 각종 고급 사양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 안전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동승석의 시트백과 쿠션 각도를 조절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해 피로도를 줄여주는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했다. 운전자의 체형 정보에 맞게 시트, 스티어링 휠, 아웃사이드 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위치를 자동 설정해주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도 적용했다. 전방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안전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화해 준대형 세단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해 그랜저 판매 실적의 약 21.7%를 견인하는 효자모델이다. 실제 주행에서 공인 복합연비(16.2km/l)를 뛰어넘는 높은 실연비로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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