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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LINC+사업단, 수원시와 청소년 IoT 창의코딩캠프

중앙일보

입력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2019 청소년 IoT 창의 코딩캠프’를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학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원시 인근지역 4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성균관대 LINC+사업단(단장 유지범)이 공동 주최하고, 성균관대 창업교육센터 및 IoT UNIC(산학협동조합)이 주관하였으며, 수원하이텍고등학교(마이스터고, 교장 이의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현 수),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마이스터고, 교장 김광회),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수) 교사 및 학생 총 81명이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팀을 이뤄 ‘IoT를 위한 C언어 기초, ‘나만의 악기 만들기’, ‘부저 핸드벨 연주대회’, ‘코딩을 맞춰라’ 등 다양한 실습과 놀이를 통해 창의적인 코딩방법을 습득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 교수 및 학생 강사들이 팀 티칭을 통해 수준별 IoT코딩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사용된 코딩키트는 LINC+사업단 IoT UNIC 회원사 ㈜바른코어칩스(대표 안천수,안민철)가 성균관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됐으며, IoT코딩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코딩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행사를 총괄한 정보통신대학 김용석 교수(LINC+ IoT UNIC장 겸 IoT사업화지원센터장)는 ‘창의코딩, 배워서 기계와 즐겁게 놀자’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기계(컴퓨터)와 효과적으로 대화하기 위해 복잡한 문제를 논리적으로 단순화하는 컴퓨팅 사고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IoT 코딩은 다양하고 폭넓은 표현이 가능하기에 생활 속 불편함과 어려움과 꾸준히 연결한다면 기존에 없는 새로운 부가가치와 서비스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삼일공업고등학교 김동수 교장은 행사 폐회사를 통해 “여러 특성화고 학생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코딩능력뿐만 아니라 실천적 인성 역량과 협력적 문제해결력의 함양이 기대된다.”며, “지능정보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 및 LINC+사업단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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