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북미 양측이 2차 정상회담을 오는 2월 말에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일본 정부가 2차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북미 간 합의에 환영했다며 지난해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 때처럼 일본인 납치 문제가 제기되도록 미국 측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일본 정부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압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며 2차 회담에서 미국이 안이한 타협을 도모하지 않도록 협의할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