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내신성적표 위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치안본부는 4일 고교내신성적표 위조 대입부정사건과 관련, 수배 중이던 주범 황인씨(47)를 검거해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황씨로부터 돈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준 대학생 박모군(19)과 재수생 등 3명, 대리 응시생을 알선해주고 거액을 받은 J고교 생물교사 박행남씨(44)등 4명을 수배했다.
치안본부는 또 입학원서의 대리 응시생 사진을 바꿔치기 해준 대가로 거액을 받아 잠적한 인천전문대교수 박경환씨(45·공학부장)와 경희대중앙기지센터과장 오장록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