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새 맛 코피 2종 내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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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라면, 스낵뿐만 아니라 코피 등 인스턴트 제품들이 이 같은 추세에 맞추어 다양화·고급화로 나서고 있다.
코피의 경우 국내 시장이 1천5백억원 규모로 전체 가구의 78%가 코피를 즐기고 있는데 특히 해외근무경험자가 늘어나면서 기존제품으로는 이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기 어렵게 되었다고.
이에 따라 국내시장의 90%를 점하고 있는 동서식품은 부드러운 맛을 내는 맥심모카골드와 진한 맛을 내는 맥스웰 에스프레소 등 2가지 새 제품을 개발, 이 달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인데 회사측은 그래뉼·상카 등 기존 6가지 제품에 이들 새 제품을 보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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