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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찰칵] 희망 등대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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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호 30면

희망 등대

희망 등대

추모

추모

‘우울’의 바다는 늘 어두웠습니다.
교수님은 이제 등대가 되었습니다.
우리 곁에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희망의 등대입니다.
[강북삼성병원 ‘추모의 벽’에서]

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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