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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 달록 평창송어축제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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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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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 달록 평창송어축제

알록 달록 평창송어축제

오색 텐트 안에서, 칼바람 부는 빙판 위에서, 두툼한 외투와 방한 부츠로 중무장한 강태공들이 송어 낚시에 여념이 없다.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남녀노소 없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다. 아예 엎드려 얼음구멍에 얼굴을 들이밀고 송어와 ‘밀당’하는 마음 급한 사람도 많다. 강추위가 계속되지만, 평창송어 축제를 비롯한 겨울 축제가 강원도 곳곳에서 열린다. 홍천 꽁꽁 축제는 4일,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화천 산천어 축제는 5일, 인제 빙어 축제는 26일 각각 시작된다.

김경빈 선임기자 kg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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