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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선거전 본격돌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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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해=박보균기자】1일로 후보접수를 마감하는 동해시국회의원 재선거는 이날 오전까지 홍희표(민정) 김숙원(평민) 이관형(민주) 이홍섭(공화) 지일웅(무)씨 등 5명이 후보로 등록을 마친데 이어 민주당이 김영삼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오후 묵호역 앞에서 당원단합대회를 여는 것을 시발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묵호역 전에서 소속의원 30여명 등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원단합대회에서 김민주당 총재는 『노 정권은 북방·남북정책에서도 일관성 없이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으며 문 목사 사건에서처럼 공안문제에도 결정적 허점을 드러냈다』고 비판하고 『현재의 혼란에 대한 근본해결책은 5공의 과감한 청산이며 김·최씨의 국회공개증언과 5공 핵심인사의 사법처리와 공식자퇴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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