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120만원대 노트북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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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는 레노버 브랜드 최초의 와이드스크린 서브노트북인 레노버 3000 V100(사진)을 출시했다.(서울=연합뉴스)


레노버가 12.1인치 와이드 화면과 듀얼코어 CPU를 탑재한 1.8㎏ 무게의 서브노트북인 '레노버 3000 V100'을 8일 출시했다. 작은 크기에도 DVD콤보 같은 광학 드라이브를 내장하고 있으며 멀티카드 리더와 화상회의에 사용하는 130만 화소 화상 웹캠도 기존으로 장착했다. 일부 모델에서는 패스워드 관리에 편리한 통합 지문 인식기를 제공한다. V100은 IBM의 PC 부문을 인수한 레노버가 처음 출시한 듀얼코어 서브 노트북으로 다음주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가격은 120만원대이다.

마크 고딘 레노버 노트북 사업부 부사장은 "노트북 사용자에게 성능.신뢰성.가치뿐 만이 아니라 즐거움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며 "V100 노트북은 듀얼 코어의 강력한 성능과 풀사이즈 키보드, 화질이 뛰어난 디스플레이를 세련된 디자인으로 통합해 소규모 기업의 사용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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