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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태양광·방위산업·석유화학에 5년 22조 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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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태양광 셀 공장이다. 하루에 태양광 셀 220만 장을 생산한다. 생산 제품의 70% 이상을 수출한다. [사진 한화그룹]

진천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태양광 셀 공장이다. 하루에 태양광 셀 220만 장을 생산한다. 생산 제품의 70% 이상을 수출한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인 태양광 사업과 방위산업·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에 향후 5년 동안 22조원을 투자한다. 현재 70조원 수준인 연 매출을 2023년에는 100조원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화그룹

한화큐셀은 지난 6월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인터솔라 어워드에서 신제품 큐피크 듀오로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진천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셀(태양전지) 공장이다. 생산 제품은 70% 이상이 수출된다.

한화토탈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플랜트 추진 계획을 실행한다. 공장 내 IT 고도화가 필요한 설비, 안전 환경, IT 인프라, 물류·운영 등 4개 영역 중심으로 공장 내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가능케 하는 스피드·스마트·세이프 공장으로 바꿔 나갈 예정이다.

한화정밀기계는 표면실장기술(Surface Mount Technology) 공정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며 기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전자 기업으로 드론 및 무인체계를 개발 중이다. 한화지상방산은 소형부터 중·대형급까지 국방로봇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한화·한화시스템·한화지상방산·한화디펜스는 글로벌 방산전시회 ‘2018 AUSA’에 참가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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