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존경하는 여성 CEO '현정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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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의 여성 최고경영자(CEO) 들은 가장 존경하는 여성 기업가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꼽았다.

경영 전문지 월간CEO는 7일 중기 여성CEO 30명을 대상으로 경영관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6명이 제일 존경하는 기업가로 현 회장을 들었다. 다음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4명), 김성주 성주인터내셔널 대표(3명)의 순이었다.

한국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하다보니 음주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술을 전혀 못한다는 CEO는 두 명 뿐이었다. '주량이 소주 두 병'이라는 주당파도 17%에 달했다. 외부인과 만날 때 주로 신경을 쓰는 부분은 '옷'(47%), '목걸이'(13%), '머리 모양'(13%) 등이었다. 스트레스 해소법은 '여행이나 명상'(33%), '대화'(17%) 등이라는 답이 많았다.

한 달 독서량은 '두 권 정도'(40%)가 다수였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밤 12시~1시(50%), 일어나는 시간은 6시~7시(47%)가 대부분이었다.

권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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