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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주식 기사로 알았다”…연예인 주식부자 5위 함연지는 누구?

중앙일보

입력

[KBS2 ‘해피투게더4’ 캡처=뉴스1]

[KBS2 ‘해피투게더4’ 캡처=뉴스1]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방송 출연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함연지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등장,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함연지는 300억을 보유한 주식 부자라는 말에 “저도 주식이 있는지도 몰랐다. 금액이 눈에 보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해가 잘 안 가더라”라며 “그래서 기사가 난 후 엄마에게 전화해 이렇게나 주식이 있냐고 물었었다”고 말해 관심이 쏠렸다.

연예인 주식 부자 순위 5위인 함연지는 1992년생으로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그는 대원외고,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 연기과를 거쳐 지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특히 오뚜기 일가의 3세인 함연지는 앞서 수백 억대의 회사 주식을 증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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