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세계 청년 학생 축전을 비롯한 각종 국제 행사에 대비, 평양시 보통강 구역 서장지구에 건설중인 「105층 호텔」이 「류경 호텔」 (류경은 평양의 다른 이름)로 명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25일 평양 방송이 이 호텔 건설 공정을 보도하는 프로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105층 호텔을 류경 호텔이라고 불러주시는 크나큰 온정을 베풀어 주셨다』라고 전함으로써 밝혀졌다.
한편 이 호텔 공사의 공정은 2월20일 현재 65층 197m 지점까지 골조 조립이 완료됐으며 올 상반기 안으로 전체 골조 공사가 끝날 것이라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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