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이근안 경감|민가협, 검거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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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검찰과 경찰이 고문기술자 이근안 경감(51)을 수배 두 달이 지나도록 붙잡지 못하자 재야단체인 민주화 실천 가족 운동협의회(공동의장 이소선) 가 직접 잡겠다며 이씨를 전국에 현상수배하고 나섰다.
민가협은 21일 오전 재야단체와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공식 발표키로 하고 이씨 검거자나 씨를 붙잡는데 결정적 제보를 한 사람 및 정확한 은신처를 알려주는 사람에게 1백만원의 현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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