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말·말·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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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대국민 호소문에서 기호 1번인 열린우리당 후보들을 선택해 달라며.

▶"부동산 폭등, 빈부격차, 세금 폭탄, 북한 퍼주기, 사교육비 증가, 허장성세 외교, 분열 조장이 노무현 정권의 '버블 세븐'이다."

-한나라당 이규택 최고위원,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미지.바람을 앞세운 거품 후보와의 싸움이었다."

-박주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거대 정당의 조직화된 '이미지 선거'에 맞서 힘겹게 정책.인물론으로 대응했다며.

▶"열린우리당엔 '타이타닉 증후군'이 번지고 있다. 침몰 직전의 배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 선거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선거 패배의 책임을 전가하는 움직임이 있다며.

▶"열린우리당은 개혁을 배신하고 민생에는 무능했다."

-천영세 민노당 대표, 열린우리당 대신 민노당에 표를 찍어 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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