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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테크「초록마당」문열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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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청소년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마음껏 춤을 추고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놀이마당이 될 디스코테크 초록마당이 30일 오후3시 서울 안국동 걸스카웃회관 2층에서 문을 열었다.
총68평으로 1백60명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
개장 첫날은 함께 노래부르기, 청소년 역할극 『우리가 하고 싶은 일들』에 이어 재즈와 사물놀이 연주, 강강술래와 디스코가 함께 어우러지는 신나는 춤판이 벌어졌다.
역할극에는 신반포중·충암중·영파여중의 걸스카웃대원들이 참가했다.
입장권은 음료수를 포함해 1인당 1천원.
걸스카웃측은 디스코 테크를 여름철(5∼10월)학기중에는 토(오후5∼8시)·일요일(오후 3∼ 7시)에만, 방학중에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오후2∼7시)에 문을 열 계획이다.
겨울철(11∼4월)에는 학기중에는 토(오후5∼8시)·일요일(오후3∼6시)에만, 방학중에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오후2∼6시)에 문을 연다. 매달 마지막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디스코를』순서도 마련해 청소년과 가족이 어울리도록 한다.
개장 첫주인 이번주에는 오후 3∼6시까지 문을 여는데 ▲31일=『다함께 노래와 춤을』▲2월1일=『춤을 배웁시다(우리 춤과 디스코)』▲2일=『팝송도 부르고 영어도 익히며(다함께 춤을)』▲3일=『온 가족이 함께 디스코를』
14일에는 중학교 졸업을 축하하는 『가족과 함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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