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호날두 신체나이 10년 젊다는데 내 신체나이는?” 생체나이 분석 앱 ‘모옴’ 주목

중앙일보

입력

축구 선수 호날두의 신체나이가 10년 젊게 공개되며 사람들로부터 주목받은 바 있다. 평소 관리를 잘한 사람이라면 호날두처럼 신체나이가 젊게 나오지만 생활 습관이 불규칙한 사람은 본래 나이보다 신체나이가 높게 나온다.

헬스케어 핀테크 스타트업 투비콘이 오픈한 앱 ‘모옴’은 건강검진 기록을 바탕으로 생체 나이를 분석해주고 건강을 관리해줘 주목을 끈다.

모옴 서비스는 대웅제약 바이오에이지 기술과 투비콘의 의료데이터 분석 기술이 만나 만들어진 신체나이 분석 앱이다.

투비콘 노정한 대표는 “다수의 국민이 받는 건강검진 기록을 바탕으로 신체나이를 분석해 주는데 신체나이를 젊게 해주기 위해 모옴은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준다”며 “예를 들어 간이 좋지 않다는 기록이 있으면 간에 좋은 음식과 운동을 추천해준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건강검진 기록만 있다면 모옴에서 무료로 신체나이를 알아볼 수 있다. 그 외에 추가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생체나이와 각 장기별(기능별) 나이 및 4대 질환(고혈압, 당료, 관상동맥, 뇌혈관질환) 예측 정보를 프리미엄 서비스로 알아볼 수 있다.

노 대표는 “건강검진을 받는 수검자의 70%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건강 위험군에 속한다고 한다”며 “이를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질환으로 넘어가 개인이나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옴을 이용해 상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붙여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모옴 서비스를 개발한 투비콘은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사업성을 인정받아 2017년도부터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