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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1534세대, ‘유튜브’ 시청 하루 2시간 ‘카톡’보다 중요하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534세대가 말한다...나에게 유튜브는

1534세대가 말한다...나에게 유튜브는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10일 ‘15~34세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이용행태 및 인식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1개월 내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 15~34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 보고서는 TV보다 유튜브가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독특한 콘텐츠 소비행태와 유튜버에 관한 전반적 인식을 드러냈다.

이 조사에서 1534세대들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 중 특히 유튜브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았으며, 하루 평균 2시간 이상을 유튜브 채널 시청에 소비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유튜브 시청과 함께 재생되는 광고에 대해서도 대다수의 시청자가 거부감 없다는 응답을 하기도 했다.
이들의 평균 구독 채널은 9.5개였으며, 실제 상황을 중계하는 ‘먹방’, ‘게임방송’ 등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다.  만족도에서는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버로 불리는 1인 창작자들에 대한 질문에 유튜버는 전문적인 직업이며, 그들이 알려주는 정보의 신뢰도도 매우 높도다고 답했다. 특히 “제품을 구입하거나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정보를 얻고 싶을 때 어떤 인물의 조언이 더 믿을 만한가”라는 질문에 유튜버가 전체 평균 73.4%로 연예인(26.6%)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또 응답자 10명 중6명가량이기회 된다면 유튜버가 되고 싶다는 응답을 하기도 하며, 1534세대에게 유튜버가 상당히 매력 있는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https://www.joongang.co.kr/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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