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헤어스타일 변천사' 온라인서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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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약 중인 가수 유승준의 헤어 변천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한 네티즌이 올린 '유승준 헤어 변천사'라는 제목의 이 사진은 1집 활동부터 현재까지 유승준의 근황을 담고 있다.

1집 '가위', '사랑해 누나' 때는 일명 '올빼미 머리'로 시원하게 넘긴 헤어스타일을, 2집 '나나나'에서는 짧은 머리에 한 가닥만 길게 늘어뜨리는 포인트를 줘 화제를 모았다.

유승준의 트레이드마크 스포츠형 머리는 3집 '열정' 이후 5집 '찾길바래', 6집 'WOW' 활동을 통해 선보였다.

앞머리에 살짝 브릿지를 넣어 멋스러움을 강조한 헤어스타일은 4집 '비젼' 활동 당시의 모습. 헤어 변천사는 단발머리 소년의 어린 유승준 사진으로 마지막을 장식, 유승준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한편 중국 콘서트에서 부른 신곡이 국내 팬들에 의해 유출되는 등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얻고 있는 유승준.

미디어대행사 티비원 이정훈 팀장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좋은 음악을 만들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승준은 5월 첫 중국어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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