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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호우총.은령총 발굴 60주년 기념 특별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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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국립중앙박물관은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호우총.은령총 발굴 6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연다. 경주 지역에 있는 호우총.은령총은 해방 직후인 1946년 우리 손으로 이루어진 최초 발굴조사 지역이다. 발굴 당시 현장에서 작성한 발굴 조사일지, 유물과 유구의 도면, 촬영한 사진 등이 전시된다. 유물로는 청동호우(사진).은방울.화살통 등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조현종 고고부장, 신라문화유산조사단 김용성씨 등이 참여하는 심포지엄도 23일 열린다. 02-2077-9469.

◆사진가 노정하씨와 화가 이현주씨가 기획한 자선엽서전 '누가 누구지?(Who's who?)'가 21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하늘공원에서 열린다. 구본창.김중만.안상수.윤동구.안규철.김홍주.설원기.주태석.최명영씨 등 미술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170여 명이 엽서에 제작한 작품을 이름없이 전시(사진)한 뒤 한 점당 5만 원에 팔아 자선단체 '헬프 나우'를 돕는다. 참여 작가 80여 명의 슬라이드쇼를 열어 미술 감상의 기회도 준다. 011-9280-6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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