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는 대구·경북권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을 아우르는 신기술 중심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산·학·관 협력 체제를 마련하고 LINC+사업의 전신인 LINC사업,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등을 통해 산학 친화형 교육체계 개편과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
대구과학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 취업난 해소, 인재 기반 산업 경쟁력 향상, 기술 간극으로 인한 교육 불균형 해소 등 산학 협력의 목표를 재정립해 지역 산업 혁신을 이루어 갈 계획이다.
대구과학대학교는 LINC사업을 통해 5년간 추진한 산·학·연 네트워크 자산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현장 중심형 교육 체제 개혁을 기반으로 기술협력, 교육협력, 인재협력을 통한 교육 도약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산업 사회맞춤형 THE-FIND(Technology, Health, Education-Focus of INDustrial-academia cooperation) 핵심 전문 인력 양성’을 사업 목표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혁신사업, 기업주문형 교육환경 혁신사업 등 9대 혁신 사업을 설정했다. 현재 LINC+사업단은 지역 전략 산업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대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맞춤형 3대 핵심 분야, 7개 협약반을 개설해 분야별 전문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2018년도 LINC+사업에서는 학생 218명과 94개 협약 산업체 및 1500여 개 가족회사를 중심으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취업 위기 해소, 산학 교류 활성화, 산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LINC+사업의 3대 핵심 분야는 기술정보, 헬스케어, 에듀케어 분야이며, 산학공동 협약을 맺고 7개 협약반을 집중 육성 중이다. 2018년 LINC+사업에서는 기술정보, 헬스케어, 에듀케어 분야의 산업 현장 실무 융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업체와 공동으로 시제품 연구 및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또 산학 교육 협력을 목표로 산업체 인사가 참여 학생들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THE-FIND 교육품질인증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