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 산업체와 동일한 환경서 현장형 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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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영우 부산여자대학교 총장

정영우 부산여자대학교 총장

부산여자대학교는 1968년 개교 이래 49년간 혁신과 변화를 추구해온 비수도권 지역의 여자대학으로 ‘창의적 개성과 감성적 여성가치를 실현하는 취업실무중심 대학’이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인성과 직무능력을 겸비한 여성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LINC+사업을 통한 대학과 지역산업체의 상호협력은 사회맞춤형 웰니스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뿌리 내려가고 있다. 학생은 취업을 걱정하지 않고 교육에 참여하며 산업체와 동일한 교육환경에서 산업체와 대학의 협업이 이뤄지는 교육을 받는다. 이는 창의적, 현장형, 맞춤형 인력을 양성시켜 학생은 전문직업인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은 사회적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교육혁신을 추구하는 동력이 되고 있으며, 여성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

향후 부산여자대학교는 사회맞춤형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새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혁신될 것이다. 또 특성화된 분야와 연계된 산업체와 우리 대학만의 교육 및 인력 양성이 집중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며 도전과 변화에 대응하고자 한다. 작금의 상황은 위기인 동시에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다. LINC+사업이 결실을 맺기 위해 부산여자대학교 학생들과 구성원은 관심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이 사업을 통해 우리 학교도 한층 성숙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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