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앨범·텅스텐 제품|EC서 반덤핑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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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EC집행위는 한국산 사진앨범 및 텅스텐제품에 대해 반덤핑조사에 착수했다.
17일 대한무역진흥공사 브뤼셀 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EC집행위는 한국산 앨범의 시장가격이 EC역내제품보다 50%나 낮아 EC산업의 가격인하·판매량감소·시장점유율 감소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히고 15일부터 조사에 들어갔다.
또 EC집행위는 EC비철금속산업연락위의 제소를 받아들여 한국의 텅스텐제품 수출업체인 KTMC사의3개 수출품목에 대해서도 반덤핑조사를 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텅스텐제품 및 앨범수출업체는 37일 이내에 자사의 이익을 옹호할 수 있는 각종 증빙서류를 EC집행위에 제출해야하며 EC집행위가 발송한 질의서에 답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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