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주악법 개폐 다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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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주당 정무회의는 2일 당사를 점거한 근로자들로부터 개정압력을 받았던 노동법개정안을 확정하고 민생법안·반민주악법 개폐안 등을 이번 회기 내 통과시키기로 다짐.
이날 마련한 노동법개정안은 논란이 돼온 복수노조문제에 있어 단위사업장에선 단수로, 지역·직능·산업별로는 복수로 하는「제한적 복수노조허용」의 중간단계 성격을 띠고있어 전면복수노조를 허용한 평민당 안과의 절충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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