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계수조정 진통|여·야·정부,「부채경감」등 이견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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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 예결위는 29일부터 새해예산안에대한 계수조정작업에 들어갔다. 예산안은 법정기일인 12월2일까지 계속 조정작업을 끝내고 본회의 의결을 거치게돼 있으나 농어가 부채 경감을 둘러싼 여-야-정부간 의견대립이 큰데다 이와 연계해 세법개정안이 확정되지 않고 있어 예결위 계수조정작업은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결위는 이날 정종택위원장을 소위원장으로하는 11명의 계수조정소위를 다음과 같이 구성했다.
▲민정=정종택 김진재 정동윤 김문기▲평민=유준상『김태식 한광옥▲민주=황병태 김정수▲공화=최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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