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대통령이 미식축구, 「아이젠하워」대통령이 골프광인 반면에 제41대 미국대통령으로 당선된「조지·부시」는 열렬한 테니스광.
정권인수 준비에 눈코뜰새 없을 「부시」대통령당선자는 지난주말 플로리다에서 여자세계랭킹 5위인「팜·슈라이버」를 초청, 테니스를 즐길 정도.
「부시」선거운동원으로 활약하기도 한「슈라이버」는 『 「부시」가 상당한 테니스실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가족전체의 테니스수준이 높다』면서 『특히 아들인 「마브」의 실력은 나의 연습상대로 충분할 정도』라고 칭찬. 【뉴욕AP=본사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