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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폴아웃’ 500만 돌파…올해 외화 흥행 2위 오를 듯

중앙일보

입력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 포스터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 포스터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폴아웃’(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개봉 2주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개봉 11일째 누적 관객 수 503만3472명을 기록했다.

이는 500만 돌파 기준 전작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2015,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14일, 역대 대한민국 개봉 첩보 액션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2011, 브래드 버드 감독)의 18일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시리즈 최단 흥행 속도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한 것이다.

[사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캡처]

[사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캡처]

뿐만 아니라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올해 1000만 영화인 마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에 이은 최단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주말 중 566만명의 관객을 모은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과 관객 수 544만명을 기록 중인 ‘앤트맨과 와스프’(페이튼 리드 감독)를 넘어 2018년 흥행 외화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북미 및 국내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역대급 오프닝에 이어,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국내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또한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기준으로 ‘미션 임파서블3’(2006, J J 에이브럼스 감독)부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모두 5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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