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Collection] 장애물, 좁은 틈도 피해서 ‘싹싹’…똑똑한 로봇청소기로 청소 끝 ~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1면

일렉트로룩스(Electrolux)의 신제품 ‘퓨어i9(Pure i9)’는 3D 비전 시스템을 탑재해 사람의 눈처럼 인지하고 분석이 가능한 똑똑한 로봇청소기다.

일렉트로룩스

퓨어i9에 탑재된 3D 비전 시스템은 장애물에 걸리거나 좁은 틈에 끼어 청소가 중단되는 등 기존 로봇 청소기 사용자의 불만을 개선했다. 퓨어i9의 비전 시스템에는 1개의 카메라와 2개의 레이저가 결합했다. 집안 내 모든 물건과 장애물의 크기, 높이, 형태 등을 3D로 인지해 걸리거나 멈춤 없이 청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퓨어i9(Pure i9) [사진 일렉트로룩스]

퓨어i9(Pure i9) [사진 일렉트로룩스]

센서를 통한 감지 방식이 아니라 3D로 직접 보고 판단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어두운색의 바닥이나 카펫, 작은 물건은 물론 선풍기나 옷걸이와 같이 바닥과 맞닿아 있는 낮은 경사의 장애물에 대한 인지력이 다른 제품에 비해 뛰어나다. 또 3D 맵핑 내비게이션으로 집안을 스캐닝해 빠지는 곳이 없이 청소를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퓨어i9는 최대 2.2cm 높이의 장애물을 넘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퓨어i9의 에어 익스트림 테크놀러지는 22cm 넓이의 메인 브러시로 다양한 종류의 바닥에서도 강력한 먼지 제거 성능을 자랑한다. 바닥 형태에 따라 스스로 청소 속도나 브러시 속도를 조절하며 최적화된 청소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퓨어i9 측면의 파워 브러시는 강력한 회전으로 모서리의 미세한 먼지까지 말끔하게 제거한다. 파워 브러시는 마그네틱 형태로 쉽고 간단하게 탈부착 가능해 편리하게 세척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집 밖에서도 클릭 하나로 집 안에 있는 퓨어i9에 청소를 지시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관계자는 “퓨어i9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고급 로봇청소기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