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26일부터 2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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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7월 12일(목) 2018학년도 2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했다. 1차 입시 결과에 따르면 ▲신입학 일반전형 외국어계열 1.5 대 1 ▲편입학 3학년 일반전형 외국어계열 1.4 대 1 ▲편입학 3학년 학사편입전형 외국어계열 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대(38.7%), 30대(29.8%), 40대(18.9%)가 많았지만, 평생교육과 재교육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40.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문대 졸(대학 수료 포함)이 30.9%, 고졸(28.9%) 순이었다.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점에 힘입어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미국 등의 해외 거주자와 외국인들도  사이버외대를 선택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하면서 경제적 교류가 활발해진 베트남의 경우 교민, 주재원 등이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계열은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을 쌓고 전문가로서 꿈을 펼치려는 지원자들이 눈에 띈다. 금융회계학부의 지원자들은 공통으로 금융, 회계, 경영 분야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 지방선거에서 총 26명의 당선자를 배출한 지방 행정·의회 학부에는 지방의정에 관한 이론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도의원과 시의원 등 현역 지방의원들이 지원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7월 26일(목)부터 8월 16일(목)까지 2018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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