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도씨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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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 부는 29일 공금 2천2백만원을 횡령한 서울지하철 노조 전 조합장 배일도씨(37)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배씨는 6월초 노조총무부장 정영재씨 (32·구속중)로부터 노조원들을 위한 주택조합 공금 3백50만윈을 받아 조합장 선거비용에 쓰는 등 4차례에 걸쳐 공금 2천만원을 선거비용으로 사용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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