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M&A를 강조한 점에 눈길이 쏠렸다. CJ그룹이 앞으로 기업 인수전에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려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 그룹은 지난 24일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대림수산의 인수 의향을 밝혔다. 이달 초엔 케이블TV인 드림시티방송을 3581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2월에는 식품업체 삼호F&G를 약 200억원에 인수했다.
EUCCK 강연회는 한국의 유럽 기업인들과 EU 각국 관계자들이 한 달에 한 번 정부 고위관료나 국내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자리다.
알렉산더 사보프 불가리아 대사, 워릭 모리스 영국 대사, 피터 튤리스 EUCCK 의장 권한대행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염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