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내 사복착용 금지 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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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최근 선수촌 곳곳에「운영단장」명의로 된 경고문(?)이 나붙어 눈길.
이 경고문은『일부 운영요원이 복무규정을 어기고 촌내에서 제복을 착용하지 않아 심각한 문제점이 대두하고 있다』며 출근시 반드시 제복을 착용할 것과 근무 후 사복차림으로 선수촌내, 특히 선수회관주변을 배회하지 말 것을 근무지침으로 시달.
경고문은「정문에서 복장검사를 해 이를 어길 경우 경고를 하게 되며, 경고를 두번 받게되면 AD카드와 유니폼을 빼앗고 선수촌 출입을 금지시킨다」고 주의를 환기.
올림픽공원 수영경기장에는 왕년의 수영스타 최윤정씨(24·주부)가 18일 경영종목 시작이후 계속 MBC해설자로 나와 눈길.
22일 검은색 원피스차림으로 나온 최윤정씨는 앞으로 국내에 계속 남아 코치 등 지도자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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