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3월 대출평균금리 0.13%P 급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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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을 기준으로 한 예금은행의 대출평균금리는 연 5.89%로 전월 대비 0.13%포인트 급상승했다. 이는 2004년 7월(5.96% )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시중은행 간 경쟁에 따라 되레 하락해 전월 대비 0.12%포인트 떨어진 연 5.46%를 기록했다. 수신 쪽에서는 저축성수신 평균금리가 연 4.26%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상승, 2003년 4월(4.33%) 이후 3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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