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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대한민국 명품 생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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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2018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수상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는 국민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98년 출시한 제주삼다수는 출시 20주년을 맞는 지금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고객만족도 1위, 브랜드파워 1위로 제주도를 넘어 세계인의 물, 세계인의 먹는 샘물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제주도민의 생명수에서 탄생한 제주삼다수는 먹는 샘물 산업발전과 국민의 물 건강에 대한 가치를 최우선으로 1년 365일 품질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가 20년 동안 소비자 사랑받는 원동력은 품질이며, 향후 시장 리더십 강화의 핵심 역시 품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올해 출시 20년을 맞이한 ‘제주 삼다수’는 브랜드를 넘어 세계인의 물, 세계인의 먹는 샘물 브랜드로 성장할 비전을 세우고 있다. [사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올해 출시 20년을 맞이한 ‘제주 삼다수’는 브랜드를 넘어 세계인의 물, 세계인의 먹는 샘물 브랜드로 성장할 비전을 세우고 있다. [사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특히 제주개발공사는 투수성이 좋은 제주지역의 토양 특성을 고려해 원수에 대한 수질오염 방지와 잠재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취수원 주변 토지를 매입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도 32만6000여㎡의 사유지를 추가로 매입할 방침이다.

오경수 사장

오경수 사장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의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해 품질연구본부를 신설했다. 품질연구본부 운영을 통해 전사 차원의 품질 연구와 개선, 관리 기능 강화, 수자원 및 물산업 연구센터의 기능을 담당하도록 했다. 삼다수는 원수를 비롯해 제품화된 생수에 대해 분기별로 1회씩 연간 4회에 걸쳐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 등 환경부에 등록된 검사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삼다수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수질 안전성을 인정받기 위해 미국·일본·중국에서도 해당 국가의수질 기준에 맞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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