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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 BLANC] 명품의 재탄생 … 새로운 남성상을 제안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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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160년의 파인 워치 메이킹 정신을 계승하는 브랜드 몽블랑이 배우 박서준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박서준이 착용한 시계는 몽블랑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 118516. [사진 몽블랑]

160년의 파인 워치 메이킹 정신을 계승하는 브랜드 몽블랑이 배우 박서준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박서준이 착용한 시계는 몽블랑 스타 레거시 풀 캘린더 118516. [사진 몽블랑]

 스타와 스타가 만났다.

몽블랑 스타 레거시 컬렉션

 160년의 파인 워치 메이킹 유산을 지닌 ‘미네르바 매뉴팩처’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몽블랑이 밀레니얼을 반영하는 대표 아이콘 배우 박서준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몽블랑 코리아는 그동안 브랜드 모델을 기용하지 않았다.

 몽블랑은 현재 빌르레 매뉴팩처의 전신이자 귀중한 유산인 ‘미네르바’에서 영감을 받아 아이코닉한 스타 컬렉션을 재해석한 라인을 출시했다. 주요 핵심이 되는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고 한층 더 클래식한 마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타임피스를 선보였다. 몽블랑 매뉴팩처의 전문성을 활용해 파인 워치 메이킹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미네르바의 역사는 1858년 찰스-이반 로버트가 골드 포켓 워치를 전문 제작하는 기업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몽블랑 스타 레거시 컬렉션은 미네르바의 유산과 19세기 후반 및 20세기 초반에 제작된 몽블랑의 포켓 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타임피스다.

 측면은 우아한 곡선형으로 처리했다. 조약돌 같은 라운드 케이스와 측면의 매력적인 혼(Horn)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타 레거시 컬렉션의 다이얼은 모양과 형태에 약간의 변화를 준 감각적인 아라비아 숫자로 가독성을 확보했다.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스타 기요셰 패턴을 더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선 대신 점으로 표시한 독특한 레일웨이 미닛 트랙도 눈에 띈다. 이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까지는 상당히 드문 디자인이었다. 그 밖에도 다이얼 주위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필레 소테와 같은 디테일이 돋보인다. 여기에 우아한 잎사귀 모양의 핸즈로 전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하며 세련되고 클래식한 미감을 완성했다.

 스타 레거시 타임피스는 클래식 워치메이킹의 정신을 통해 160년 동안 계승되고 있는 미네르바의 여정을 이어 나가고 있다. 여러 사이즈와 컴플리케이션, 피렌체에 있는 가죽 공방 펠레테리아에서 제작되는 다양한 스트랩은 시계 애호가들이 개성 있는 룩을 연출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벽히 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역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여가를 즐기고, 매너를 잃지 않으면서 일에 대한 열정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당당한 아이덴티티인 배우 박서준과 몽블랑의 만남이 기대된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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