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뉴타운 바로 옆 역세권에 합리적인 분양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주택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베스트 셀러’로 불린다.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데다, 출퇴근이 편리해 가격 상승률이 높고 매매나 분양이 잘 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인근에 역세권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노원구 상계동 37-1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상계 파밀리에 빛그린(조감도)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21개동, 전용면적 59·84㎡ 2011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전용 59㎡과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4베이 평면 설계 , 2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성·통풍성·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가 제공되며 가변형 벽체를 갖춰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상계 파밀리에 빛그린

 교통여건 역시 좋다. 우선 지하철 4호선 진접선 연장선(예정)을 이용하면 남양주까지 15분대에 갈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2026년 완료되면 강남권까지 20분대로 단축된다. 8호선 잠실역 연결 별내선 연장(예정), 상계역~왕십리역(13.4km, 2024년 완공 예정) 노선 연결 경전철(예정), 상계동~별내동 간 덕릉터널(예정) 등이 완공되면 교통은 한층 더 좋아진다.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단지 인근에 불암산·수락산·당현천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또 롯데마트·하나로마트·롯데백화점·이마트·영화관 등 이용도 편리하다. 상계뉴타운이 완공되면 뉴타운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배후 주거수요 확대도 예상된다. 단지 인근 창동과 상계동 일대를 중심으로 8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는 경제기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덕암초, 신상계초, 재현중·고, 미래산업과학고 등이 가깝고 ‘서울 3대 교육특구’로 불리는 중계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상계 파밀리에 빛그린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호재에 상계뉴타운 바로 옆 역세권 입지를 갖춰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면서 “여기에 분양가까지 합리적이어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택 홍보관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있다.

 문의 1588-7685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