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뮤지컬 제작기업 산학교류 협약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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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총장: 김영환)는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최상위 9개 기업 간의 산학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2018년 5월 21일 홍익대학교 대학로 캠퍼스에서 열었다. PMC프로덕션 송승환 대표, 신시 컴퍼니 박명성 대표, 오디 컴퍼니 신춘수 대표, 쇼노트 이성훈 대표, EMK 인형근 이사, 에이콤 손신형 실장, 알앤디웍스 오훈식 대표, 에스앤코 신동원 대표, 클립 서비스 김춘강 이사, 총 9개 국내 최상위 뮤지컬 제작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홍익대학교와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의 목적은 상호 인력교류 및 인력양성이다. 협약 내용은 공연예술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인턴십 운영과 강의를 통해 공연기획, 제작, 마케팅 등 현장실무 경험을 전달하는 것과 학생들의 공연단체 관람 등 양 기관의 홍보와 협력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김영환 총장은 인사말에서 처음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 건물을 지으며 공연예술대학원을 유치할 때 뮤지컬 극장을 지어야 한다는 의견에 믿고 진행한 결과 홍대에서 이렇게 큰 자리를 마련할 정도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작 기업이 이 자리에 함께 동참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홍익대학교가 미술 분야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공연예술 분야에서도 좋은 영향을 끼쳐 한국 공연예술계에서 많은 인재들을 양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MC 프로덕션 송승환 대표는 현재 어려운 뮤지컬계의 미래를 밝힐 젊은 인재들이 홍익대학교를 통해 배출되어 뮤지컬의 밝은 미래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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