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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콘텐트 마케팅 전략, 아시아서 첫 포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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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콘텐트 마케팅 그룹 CMI(Content Marketing Institute)가 개최하는 ‘콘텐트 마케팅 아시아포럼(Content Marketing Asia Forum)’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다음달 27~29일 열린다. 콘텐트 마케팅은 직접 광고를 하는 대신 소비자에게 가치가 있는 콘텐트를 제공해 충성 독자로 만드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다.

직접 광고 대신 좋은 콘텐트 제공 #뽀로로·배달의민족 대표 등 강연 #내달 27~29일 서울 DDP서 열려

이번 포럼은 ▶기술의 진화가 가져오는 마케팅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기술과 콘텐트 마케팅(Technology & Content Marketing)’ ▶브랜드의 이야기와 커뮤니케이션 청사진은 어떻게 만들고 연결되는가에 대한 ‘콘텐트 전략(Content Strategy)’ ▶수익모델의 근간이 되는 충성도 높은 독자층을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가에 관한 ‘로열 오디언스(Loyal Audience)’ ▶세계 시장에서 콘텐트 마케팅은 사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고잉 글로벌(Going Globa)l’이라는 4개 주제로 진행한다.

27일에는 CMI 콘텐트 전략 총괄 로버트 로즈(Robert Rose)가 콘텐트 마케팅에 대한 핵심적 개념을 전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28일에는 스마트시티 총괄책임자인 KAIST 정재승 교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알리바바 픽쳐스’ 송시아오시 마케팅 총괄 상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장하는 ‘캐리소프트’ 박창신 대표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29일에는 뽀로로 키즈를 넘어 게임·영화·뮤지컬·완구·테마파크 등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오콘’ 김일호 대표, 성신여대 문화의 심상민 교수, 독특한 콘텐트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해 강연과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 티켓은 CM 아시아 포럼 홈페이지(http://CMAsiaForum.com/)에서 살 수 있다.

서영지 기자 vivi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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