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손배 3차공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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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박종철열사 추모사업회」가 국가및 박군고문치사사건 관련자 28명을 상대로낸 2억8천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 3차공판이 27일오전10시 서울민사지법 합의14부 (재판장 김정수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재판부는 추모사업회측 변호인단이 박군 연행시간과 관련해 신청한 증인인 임정숙 (하숙집주인)·하종문(동료 하숙생)·신상민·박명진씨등 4명에대한 증인신청을 모두 받아들였다.
한편 피고중 장세동전안기부장·이해구전안기부차장·서동권전검찰총장·김성기전법무장관등 25명의 피고 모두는 변호인을 선임했으며 손제석전문교부장관·박봉식전서울대총장·김종건전청와대사정수석비서관등 3명만이 변호인을선임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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