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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잠실·풍납 한강시민공원에 체육교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서울시는 25일 한강시민공원및 수상이용 종합계획을 마련, 여의도·잠실·풍납지구 시민공원의 이용시민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무료 체육교실을 운영하고방학기간중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상스키및 원드서핑·수영교실을 개설키로 했다.
또 시민공원의 각종 이용시설을 확대, 여의도·잠실·뚝섬·잠원·이촌치구등5개소에 대학로 놀이광장같은 성격의 가설무대를 갖춘 청소년 놀이광장을 설치하고, 여의도 선착장옆시민공원에는 강변 야외무대를 만든다. 양화·반포·이촌·천호지구와 옥수산책로등 지구5개지구에는 접근로6개를 새로 내기로 했다.
◇체육교실=1단계로 여의도·잠실·풍납지구등 시민공원 3개소에 축구·배구·테니스·게이트볼등 구기종목의 무료강습소를 설치한다.
한국사회체육센터가 운영을 맡고 운동용구·천막·방송기재등을 서울시가 무료 지원한다.
시는 이 교실을 8월부터 운영한다는 방침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중이다.
2단계로 내년부터 YMCA·YWCA등과 협의, 양화·광나루·이촌·반포등6개지구에도 추가설치할 계획.
◇수상이용= 수상교실 운영과 함께 윈드서핑을 할수있는 지역을 현재의 광나루 1개소에서 한남대교남쪽 잠원지구와 이촌지구등 3개지구로 확대하고 흑석동 앞쪽 강변으로 국한시켰던 조정훈련장도 흑석동∼반포대교 사이 구간으로 확대시킨다.
요트장도 광나루 1개소에서 성수지구와 여의도 하류지역등 3개소로 확대시킨다.
◇야외무대=반돔형 천장에 2백평넓이의 원형무대를 설치 3백명이 동시출연할수있는 규모로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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