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특수대학원 전기 2018 후기 신·편입생 모집

중앙일보

입력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5월 17일(목)까지 2018학년도 후기 특수대학원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론·실무 겸비한 전문가 양성 #직무중심 맞춤형 석사과정 교육

성균관대 특수대학원은 유학대학원을 비롯하여 교육대학원, 글로벌보험・연금대학원, 글로벌창업대학원 등 총 14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특수대학원별로 5월 8일(화)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총 3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특수대학원은 유교경전을 비롯해 서예학, 동양미학 등을 섭렵할 유학대학원과 고령화 사회에서 활약이 더욱 두드러질 보험・연금분야 전문가 및 예비CEO 양성을 위한 글로벌보험・연금대학원이 있다. 소재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된 국책대학원 글로벌창업대학원도 있다. 그밖에 문화예술비즈니스, 국제문화교류, 도시문화기반 공공환경 정책 등 문화를 매개로 해 미래 고부가가치 문화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문화융합대학원 등을 들 수 있다.

글로벌 창업대학원 학생들의 기업컨설팅 프로젝트 수행 모습

글로벌 창업대학원 학생들의 기업컨설팅 프로젝트 수행 모습

교육대학원은 교육행정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소양을 갖춘 교육행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행정전공과 성격, 학습, 진로, 가족 등 심리적 영역들에 대한 학습과 다양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해석하는 상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담교육전공을 신설했다. 번역・TESOL대학원, 언론정보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임상약학대학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실무와 이론이 결합된 직무중심 대학원 과정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성균관대 특수대학원은 단순한 직장인들의 재교육형 프로그램이 아니라, 심화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디어 한류문화를 선도할 문화융합대학원, 빅데이터 특화 정보통신대학원 학과 신설 등 신산업을 선도할 혁신적인 분야 창출을 통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보험연금대학원 학생들의 수업 장면

글로벌보험연금대학원 학생들의 수업 장면

성균관대학교 이순원 대학원장은 “눈 앞으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초(超) 연결 시대를 맞이하여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신장(伸張) 할 도전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원장은 “성균관대학교 특수대학원은 성균관대가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자산과 빅데이터, 금융, 소프트웨어 등의 첨단 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특수대학원 교육과정에 반영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지원자는 성균관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각 대학원별 모집요강 확인과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사전 문의는 성균관대학교 입학처와 각 특수대학원행정실에 할 수 있다.

*입시일정= 원서접수 : 2018. 5. 8.(화).~5. 17(목), 대학원별 전형일 : 5. 26(토)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